호텔조리학과, 통후추 종류와 사용법
동서양을 막론하고 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 중 하나인 후추.
독특한 향과 맛이 음식의 풍미를 끌어올려주어 널리 사용되고 있죠.
지난 16세기말에는 유럽에서 후추(향료)를 구하기 위해 혈투도 불사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향료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쌌고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는 후문.
또 많은 탐험가들이 이 향료를 구하기 위해 먼 항해를 떠났다가
신항로를 개척하거나 신대륙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정말 놀랍죠?
우리나라에서는 ‘오뚜X 순후추’ 제품으로 가장 대중화가 되었고
양식을 가정에서도 많이 즐기면서 부터는 그라인더에 갈아 쓰는 통후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졌죠.
그렇다면 통후추의 종류와 어울리는 요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백후추
후추나무에서 열매가 완전히 익은 뒤 채취해 껍질을 벗긴 후 건조시켜 만든 것입니다.
열매는 익을수록 붉어지는데 이 붉은 껍질을 벗겨내면 흰색을 띈다고 하네요.
백후추는 다른 후추보다 순하고 부드러우며 매운맛도 적은데요
생선요리에 가장 잘 어울린답니다
-흑후추
아직 다 여물지 않은 후추열매로 만든 통후추는 매운맛과 알싸한맛이 강한데요
후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강한맛을 많이 즐기시죠!
스테이크나 샐러드를 만들 때 사용하면 잡내를 제거해주고 깊은맛을 더해줍니다
-녹후추
녹후추는 덜 익은 후추열매를 급속으로 건조시키거나 소금 또는 식초에 염장해 만듭니다.
매운맛과 향은 덜하지만 신선한 향이 특징입니다.
이 녹후추는 수프, 파테, 크림소스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적후추
빨간 색감으로 언 듯 보면 베리류 같기도 한 적후추는 완전히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말린 제품입니다.
후추도 열매다보니 약간의 단맛이 나고 풍미도 조금 독특하다고 하네요,
신선한 해물요리나 샐러드에 잘 어울립니다.
<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
# 지원 자격
-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수능성적 및 내신성적 미반영)
-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 가능
- 교육법에 의한 동등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검정고시 합격자)
# 선발 기준
- 수능 성적이나 내신 점수 반영 대신, 100% 면접전형 선발
- 지원학과에 대한 적성, 지원자의 학습태도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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