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겨울 제철 생선요리 어떠세요?!

오늘 저녁은 겨울 제철 생선요리 어떠세요?!

아직 겨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하루가 다르게 스산해지고 있는 요즘

옷도 두꺼워져서 움직이는 것도 둔해지고 어깨가 잔뜩 움츠려지시죠?

하지만 겨울이 더욱 반가운 이유가 있답니다.

바로 12월 즈음으로 하여 맛깔스러운 생선들이 제철이기 때문입니다!

12월 제철생선에는 광어, 명태, 과메기, 도미, 아귀등이 있는데요

12월 제철생선들은 추위를 견디고 대항할 정도의 

단백질과 지방질 등의 에너지원을 품고 있어서 맛도 영양도 최고랍니다!

<< 호텔조리학과의 12월 제철생선 추천 - 아귀 >>

아귀같은 흰살 생선은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답니다.

또한 비타민 E와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비타민B12는 뇌졸증, 심근경색의 위험 요인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또한 흰살생선의 감칠맛을 담당하는 타우린은 

빈혈을 예방하고 시력보호에도 도움을 주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 고혈압 예방에도 좋답니다!

12월 제철생선인 아귀의 맛과 효능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요리는

단연코 아귀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긋한 미나리와 아삭한 콩나물을 듬뿍 넣어 만든 

겨울의 별미 아귀찜은 아귀의 효능에 미나리의 비타민 A/B1/C, 

콩나물의 비타민까지 섭취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무척 좋은 요리에요!

<< 호텔조리학과의 12월 제철생선 추천 - 명태 >>

12월 즈음부터 2월까지가 산란기인 명태는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릅니다.

명태의 단백질은 완전단백질로 성장과 생식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독소배출, 피로해소,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명태의 살에는 나이아신과 레티놀이 풍부하고

알에는 비타민 B, E가 풍부하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하세요!

알레르기 등으로 인한 두드러기, 가려움증, 통증에도 좋은 식재료 입니다.

12월 제철생선인 명태를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으로

무와 배추를 넉넉히 넣고 맑게 끓여낸 무 생태지리를 추천합니다.

가을 무는 굉장히 달고 맛있는데요, 그래서 특별한 양념은 없지만

싱싱하고 좋은 재료들을 잘 우린 무 생태지리는

얼큰하면서 끝맛은 달큰한, 건강 가득한 맛이 입맛을 돋굽니다.

<< 호텔조리학과의 12월 제철생선 추천 - 과메기 >>

겨울철의 별미로 손꼽히는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린 것 입니다.

냉동과 해동이 반복되며 발효되고 불필요한 기름은 빠지면서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만 남고

비타민 E가 풍부해서 노화예방효과도 충분하여 겨울철 영양보충에 좋답니다.

12월 제철생선인 과메기는 자고로 과메기쌈이 최고인데요

꾸덕하게 말린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양파, 마늘, 미나리 파 등을 곁들여 먹어도 별미입니다.

단, 요산수치나 높거나 통풍이 있다면 과다섭취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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