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어볼까요?!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어볼까요?!

구이, 찌개, 수육, 돈까스, 조림, 등등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는

서민들의 뱃속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서민의 고기로도 알려져있죠!

(삼겹살 가격이 매일 금값이 되가지만..)

정육점에 가면 삼겹살 말고는 잘 모르겠다!

다른 부위들은 어떤 맛이 나는지 더더더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식재료와 요리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호텔조리학과에서

돼지고기 제대로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목살 >>

등쪽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부위인 목살은

지방이 적당하게 있어서 씹는 맛도 굉장히 좋습니다.

주로 소금구이, 보쌈, 주물럭, 볶음, 편육으로 먹으며 삼겹살 다음으로 인기가 많아요!

필수아미노산 등의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아이들에게도 좋답니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삼겹살 >>

우리나라에서는 싫어하는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른 삼겹살!

마늘과 궁합이 참 좋은 삼겹살은

갈비를 떼어난 부분에서 복부까지의 삼겹막 부분을 말합니다.

이 부분의 삼겹막이 지방과 근육이 골고루 분포되어

풍미와 맛이 무척 좋답니다.

보통 구이, 베이컨등으로 많이 먹게됩니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등심 >>

 

폭찹, 돈까스, 스테이크, 탕수육등으로 많이 쓰이는 등심은

지방층이 덮인 긴 단일근육으로 고기의 결이 곱고

맛이 부드러우며 좋아서 인기가 많은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갈매기살 >>

 

횡격막과 간 사이에 붙어 있는 부위인 가브리살은 길쭉해서 알아보기 쉽습니다.

횡격막의 이름이 가로막인데 이 가로막이 가브리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방보다 근육이 많아 씹는 맛이 풍부한 가브리살은

삼겹살보다 연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등심덧살 >>

보통 가브리살이라고 불리는 돼지고기 특수부위입니다.

등심 안쪽에서 목에 가까운 부분인데

한마리 도축해도 500g정도가 전부라 꽤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항정살보다 지방이 적고 부드러워

구워 살짝 소금만 찍어 먹으면 풍미와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에요.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볼살 >>

[뽈살]이라고 불리는 볼살은 돼지 머리에서 떼어낸 살 인데요

대중적이지 못하고 돼지머리 전문점에서조차도 소량 만날 수 있는 귀한 몸입니다.

만약 쉽게 만날 수 있는 볼살이라면 엉덩이살일 경우가 높다고 하네요.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앞다리살 >>

제육볶음을 만들 때 최고로 치는 앞다리살은

돼지고기치고는 100g당 181kcal라서 열량도 매우 낮고

연한 육질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부위입니다.

얇게 썰어 돼지불고기 용도로도 씁니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갈비 >>

삼겹살, 목심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위중에 하나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싫어하는 사람을 찾는게 더 힘든 돼지갈비살은

구이나 찜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돼지고기 제대로 먹기 - 사태 >>

 

다리의 근육부분을 가르키는 사태는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지방이 적고 고기 결이 거칠어 구이용보다는 오래 삶아

장조림, 수육등으로 많이 애용되는 부위입니다.

비타민 함량이 높고 지방이 많으며 오래 삶으면 특유의 담백하고 쫄깃함이 일품이에요.

돼지고기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 소고기처럼 

핏물이 떨어지는 레어로 먹지 않고 얇게 짤라 속까지 바짝 익혀 먹는 고기입니다.

호텔조리학과에서 알려드린 돼지고기 부위 정보를 아셨으니

이제 정육점에서 삼겹살 말고 찾을 수 있는 부위가 또 생겼죠?

맛있는 고기 잘 찾아서 먹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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