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제작
바이올린의 머리라고 불리는 스크롤은 기본 스타일 외에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미해서 마치 예술 작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바이올린 스크롤이 다 같은 모양, 달팽이 모양처럼 생겼다고 알고 있지만 현악기마다 제작자마다 다양한 라인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답니다. 손으로 직접 다듬고 만들어진 바이올린은 기계로 찍어낸 악기와 비교했을 때 진동과 섬세함의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악기의 소리와 연결됩니다.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충분한 제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한데요. 작업 중 힘든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핸드메이드 바이올린에는 제작가의 장인 정신과 자부심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악기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역시 창작의 고통이란...!
퍼플링 깎기 및 심기
퍼플링은 마치 샌드위치처럼 3개의 얇은 나무를 붙여 섬세하게 만들어진 나무 띠입니다. 악기 가장자리에 홈을 파는 퍼플링 작업에는 아주 작고 얇은, 나무를 들어올리기 편한 갈고리 형태의 끌을 이용해 앞뒷판 가장자리에 상감합니다. 깔끔한 퍼플링을 위해서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고 특히 벌침과 같은 모서리 끝은 바이올린의 미적 형태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이올린의 모든 부분마다 제작가의 실력과
정신이 깃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엔드핀 홀, 지판 작업
엔드핀은 말 그대로 바이올린 제일 밑 부분에 검은색 또는 밤색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말합니다. 줄걸이를 걸어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엔드핀은 재질과 색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엔드핀은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지는데요. 그 이유는 현의 장력을 이기고 잘 고정될 수 있게 줄걸이를 지탱해주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파손되었을 경우 생각보다 수선 과정도 까다롭기 때문에 전문가를 찾길 권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1부터 10까지 예술과 혼이 깃들여 있는
바이올린 제작 과정
새로운 바이올린 악기 탄생을 앞두고 넥과 바디의 접합 전 최종 손질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넥과 바디를 접합한 후 나무에서 악기로 탄생하기까지 샌딩 작업, 건조, 수차례의 바니쉬 작업이 남아있답니다.
최종 완성될 바이올린을 기다리며 악기 제작에 열중하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의 장인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바이올린 제작 두근두근 첫번째 시간
https://syonhee.tistory.com/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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