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학과 중식 이야기-탕수육

호텔조리학과 중식 이야기-탕수육

중국집 대표음식 탕수육은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죠~!

퓨전 중식으로 바삭하게 튀겨진 돼지고기에 새콤달콤 소스까지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탕수육의 기원과 레시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탕수육 이름의 뜻 >

탕수육은 한자로 '糖醋肉'으로 표기하는데요, 당(糖=엿)과 식초(醋)로 맛을 낸 고기라는 뜻입니다.

이름에 요리의 식재료를 그대로 반영했네요!

참 간단하죠?ㅎㅎㅎ

< 탕수육의 기원 >

탕수육은 중국에 살던 외국인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요리사들이 개발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일을 넣어 중국음식의 느끼함을 줄인 것이 탕수육의 시초라는 설이 있습니다.

특히 젓가락 사용을 어려워하는 서양인들이 포크를 사용해 탕수육을 쉽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 탕수육 레시피 >

탕수육은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닭고기, 소고기, 만두, 도미, 심지어는 버섯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응용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또 소스는 과일, 케첩, 간장, 굴소스 등을 넣어

요리사에 따라 여러 맛을 냅니다.

중식대가로 알려진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레시피를 살펴볼까요!?ㅎㅎ

* 만들기 재료 *

돼지고기 등심 400g, 당근1/3개, 양파 1/2개, 파프리카 색별로 1/4개씩

튀김반죽 재료 : 고구마녹말 140g, 옥수수녹말 60g, 물적당량, 식용유 4T

소스재료 : 물 300ml, 간장 45ml, 설탕 7T, 생강즙 1t, 굴소스 1/3T, 물녹말 적당히

* 조리 순서 *

1. 고구마 녹말과 옥수수 녹말을 7:3비율로 섞어 물에 불려준다.

2. 물에 섞은 전분을 잠시 두면 물과 녹말이 분리되는데 윗부분의 물은 따라낸다

3. 물을 따라낸 전분반죽에 식용유를 넣어준다.

   튀김옷이 기름을 흡수하지 않아 더욱 바삭한 튀김옷이 된다. 

4. 돼지고기 등심은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만들어둔 튀김반죽에 고기를 넣어 튀김옷을 입힌다

5. 달궈진 기름에 고기를 하나씩 떨어지도록 튀겨준다. 전분반죽은 색이 잘 안나니 너무 오래튀기지 말자.

   단, 두번 튀겨내어 고기육즙이 빠져나오지 않게 한다. 

6. 끓는 물에 간장+설탕+식초+생강즙+굴소스를 넣어 끓여주는 사이 소스용 채소를 썰어둔다.

7, 소스재료가 끓으면 채소를 넣어 익혀주고 살짝 익으면 물녹말을 넣어 걸죽하게 농도를 맞춰둔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에는 호텔한식/호텔일식/호텔중식/푸드스타일/제과제빵/바리스타 등

다양한 세부전공이 개설 돼 있으며 각 전공과정은 연계수업이 진행돼 다양한 분야의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요리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더라도, 요리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기초부터 탄탄히 쌓아 실력있는 요리사가 될 수 있습니다.

요리사의 꿈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