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호텔조리학과 총결산! 세계 미미

美味 [미미]

맛있는 음식

 

안녕하세요! 지난 2019 제과제빵학과 총결산에 이어 오늘은 호텔조리학과에서 만들었던 매력적인 요리 세계로 갈까 합니다. 특별히 2019년에는 한식 중심 수업과 양식조리자격시험을 위한 수업이 이루어졌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한식이지만 제대로 만들어볼 수 있었  던 시간이었습니다. 밥 하나 제대로 짓지 못하는 셰프를 진짜 셰프라고 할 수 있을까요?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글로벌한 메뉴와 전통과 문화, 노하우까지! 지금 바로 2019를 화려하게 장식한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Hors-d'oeuvre ; Poached eggs 오르되브르 ; 포치드에그

 

오르되브르는 프랑스어로 우리가 영어로 익숙한 애피타이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음식은 다른 음식에 비해 배가 부르지 않게 먹고 보통 고급 재료를 사용하는 등 맛을 중요시 여기는 코스입니다. 오르되브르 자체의 가짓수가 많을 때에는 비싼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고 남은 음식이나 재료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끓는 물에 달걀을 깨뜨려 넣어 반숙 상태로 조리한 것을 포치드 에그라고 하는데요. 일명 수란이라고 하죠~ 보통 토스트 위에 올려서 먹는다고 합니다.

Main ; coq au vin 메인 ; 알자스풍 화이트 코코뱅

 

메인 요리로 등장한 코코뱅, 와인에 절인 수탉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코코뱅 요리는 프랑스 대표적인 가정식 닭 요리입니다. 우리나라 찜닭이나 닭볶음탕의 모습과 비슷하네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인 만큼 일반적으로 코코뱅은 레드와인에 절이는데요. 알자스풍 화이트 코코뱅은 레드와인이 아닌 알자스 지방의 화이트 와인과 생크림으로 조리하여 알자스식으로 재해석한 명품요리입니다.

명란젓 요리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갈입니다. 보존성이 매우 좋은 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인기 있는 음식 재료인데요. 날것 그대로 먹기도 하고 굽거나 쪄서 밥반찬으로 먹기도 합니다. 명란젓으로 끓인 맑고 얼큰한 국까지 더하면 밥 한 그릇은 뚝딱하겠죠!

냉이된장찌개

 

구수하고 향긋한 맛이 나는 냉이된장찌개. 맛과 건강 모두 잡은 한식의 대명사이기도 한 된장찌개입니다. 고기에 된장을 버무려서 끓이는 팁 하나! 찌개가 마무리될 즈음에 냉이를 살포시 올려주는 팁 둘!

손칼국수 & 겉절이

 

직접 만든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칼로 썰어낸 뒤 애호박, 양파 등과 함께 끓어낸 국물 요리, 손칼국수 그리고 배추 또는 푸성귀를 소금에 절였다가 갖은 양념에 묻혀 만든 반찬, 겉절이를 곁들이면?!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조합 아닐까요? 한식의 매력은 따뜻한 국물에서 오는 정도 있지만 무궁무진한 변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칼국수에 바지락을 넣어 바다의 맛을 가미하는 것처럼 말이죠. 맛의 조화는 물론 색감 표현에서도 느껴지는 한식의 매력, 손칼국수와 겉절이만으로도 느껴지지 않나요?

Ossobuco 오소부코

 

오소부코는 송아지 뒷다리 정강이 부위에 화이트 와인을 부어 푹 고아 낸 찜 요리로 이탈리아 밀라노 지방을 대표하는 요리입니다.

Tiramisu 티라미수

 

커피, 카카오, 마스카르포네 치즈 등의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수. 디저트 티라미수로 입안 가득 느껴지는 행복

김치볶음밥 & 표고 장조림

 

한식의 글로벌화를 불러온 친구 중 하나인 김치볶음밥!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은 뒤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하께 볶아 먹는 음식입니다. 김치 특유의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평범하지만 비범한 한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리방법이 간단해서 외국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지만 볶음밥 특유의 고~슬, 고~슬함을 살리기 위해는 연습이 필요한 요리랍니다.

크림 카레 monkfish

시금치, 샴페인 닭 가슴살 롤

도토리 묵전 & 도토리묵무침 & 제육볶음

김치찌개

 

오래된 음식은 상해서 버리는 게 일반적인 이야기이지만 묵으면 묵을수록 좋은 식재료는 바로 김치! 겨울철 저장식품인 김장김치는 봄이 지나면 신맛 때문에 그냥 먹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신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요리가 바로 김치찌개인데요. 된장찌개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김치찌개, 밥도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겠죠?

전 파티~

 

파, 김치 등을 듬뿍 깔고 밀가루 반죽을 얹어서 기름에 지진 전은 동동주, 막걸리 등 우리 술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이죠. 특히 비 오는 날 윤기가 흐르는, 탈 듯 말 듯 하게 갓 지진 전을 먹는 즐거움은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비빔면

BLT 샌드위치

 

베이컨(bacon)의 B, 양상추(lettuce)의 L, 토마토(tomato)의 T가 들어가는 샌드위치, 각 머리글자를 따서 간편하게 불리게 된 BLT 샌드위치입니다. 혹시 아직 모르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젠 당당하게 BLT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겠죠?

Carbonara 까르보나라

이탈리아 어느 곳을 가도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카르보나라라고 합니다. 까르보나라는 토마토소스, 오일 파스타와 더불어 크림파스타의 기본이라고 할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지닌 파스타인데요. 베이컨, 치즈, 달걀노른자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인 요리입니다.

Chicken A’la King 치킨알라킹

 

치킨알라킹은 익힌 닭고기와 베샤멜 소스를 사용하여 토스트 또는 파이 시트에 올려놓는 음식으로 왕을 위한 닭고기 요리라는 뜻입니다. 양식조리기능사를 도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요리입니다. 여기서 베샤멜소스는 하얀색 소스의 대명사로 주로 생선 요리에 사용되는데요. 부드럽고 크림 같은 맛이 강한 베샤멜 소스는 흰 육수를 첨가한 벨루테, 크림을 첨가한 슈프림 소스, 치즈를 가미한 모네 소스에 영향을 끼쳤으며 이 외에도 수십 여종의 다양한 소스를 파생시켰다고 합니다.

스테이크

스튜

단호박 무스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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