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순기능.jpg

보통 SNS S시간 N낭비 S서비스 라고 불릴정도로

사람간의 소통을 줄여주고 낭비적인 감정에 소모하게 만든다며 질타를 받곤 하는데요.

여기, SNS의 순기능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건이 있어서 올려봅니다:D

페이스북에서 어떤 분이 자전거를 잃어버렸다고 매우 안타까워하는 글을 올리셨는데요. 

이때 시각은 6:10.

대체 남의 물건에 손을 함부러 대는 사람들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나빴죠!

7분만에 제보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하나 둘씩 코난들이 나타납니다..ㅋㅋ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기의 기종과 정보등이 사진에 고스란히 남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수사드라마를 보는 듯한 엄청난 속도감..ㅋㅋ

무려 30분만에 범인!과의 접선!!!에 성공.

역시 우리나라 네티즌 수사대 정말 짱이죠?ㅋㅋ

자전거를 구매하겠다고 접선을 시작, 올림픽공원에서 직거래를 하자고 꼬셨다고 합니다.

그러나..뽀얀 자전거에 스프레이질을 해버렸다고 합니다..

아니 자기것도 아닌걸 훔친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손상을 입히다니!!!!

하지만 세시간도 안되서 잡혔다니, 역시 죄를 지으면 안됩니다.

한손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스마트폰의 세계

긍정적인 에너지로 모인다면 더이상 시간낭비서비스가 아니라 소셜 네티워크 서비스라는

원래 이름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