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커피원두 피베리(Peaberry), 스페셜티 커피 - 커피바리스타학과

특별한 커피원두 피베리(Peaberry), 스페셜티 커피 - 커피바리스타학과

오늘 커피바리스타학과에서는 특별한 커피원두 피베리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커피콩이라 부르는 커피 원두는 정확히 말해 커피 나무 열매의 씨앗입니다.

빨간색 커피 열매를 속에 있는 생두를 적당히 로스팅한 것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커피원두이지요.

커피 체리 안에 두 개의 생두가 마주보고 있는 것이 정상인데, 

하나의 생두가 들어있는 원두콩을 피베리라고 부릅니다. 

커피나무에서 약 2~10% 정도가 이런 피베리 변종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크기도 작고 모양이 다른 피베리 원두를 품질이 떨어지는 결점두로 취급해서 골라내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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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요즘은 피베리 원두가 일반 플랫원두보다 

두배로 더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다고 해서 

'커피의 에센스'라고 부르며 스페셜티 커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 영양학적으로나 과학적인 자료는 없기 때문에 

피베리 원두가 확실하게 더 좋다, 더 나쁘다 결정내리긴 어렵다고 합니다. 

본래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 Special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 커피의 향미, 질감, 깔끔함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커피에게만 붙는 칭호였습니다.

요즘은 이상적인 기후와 토양, 적합한 재배 조건을 갖춘 국가에서 생산된 

우수품질 생두를 엄격한 기준과 규칙으로 로스팅한 프리미엄 커피들을 

모두 통틀어 스페셜티 커피라고 부르는데요. 

 착한 커피, 건강한 커피로 일컫는 열대우림동맹 커피, 공정무역 커피, 유기농 커피 중 

품질 좋은 커피들이 스페셜티 커피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고객의 기호에 맞춰 고유한 향과 맛을 지닌 특별한 원두를 선택해

핸드드립, 사이폰, 프렌치프레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해내는 

맞춤형 스페셜티 커피들이 점점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커피바리스타학과에서는 보다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바리스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국내 및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종 바리스타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수상 경력을 쌓으며

커피 블렌더, 커피바리스타, 로스터, 커퍼, 큐그레이더 등 각 분야의 커피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최신의 조리대와 최고급 로스팅기,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등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바리스타 교육에 최적화된 최신의 실습실을 수업시간 외에도 항시 개방하여,

커피바리스타학과 학생들 모두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실습을 하며 실력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연계수업제도'를 활용해서 바리스타 수업 이외에도 칵테일 실습, 와인 실습, 제과제빵, 외식창업 경영 등

다양한 수업에 자유롭게 참여함으로써 바리스타의 능력을 다각적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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