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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건강한 추석음식 함께 만들어요!

by 서연희 2015. 9. 18.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건강한 추석음식 함께 만들어요!









추석은 가을秋 저녁夕 이라는 말 그대로, 가을 추수를 마치고

막 수확한 농작물로 조상께 감사의 마음을 지니는 의미가 있으며

햅쌀로 빚은 송편은 추석을 상징하는 떡이랍니다.

추석을 '민족 대 이동'이라고 표현할 만큼 자신의 고향으로 가는 풍습이 있는데

결혼과 직업으로 인해 타지로 갔던 가족들이 돌아오는 때라서 그런지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음식을 그득그득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추석 음식은 자칫하다가 

마음이 살찌는 것이 아닌 몸이 살찌게되는데요

그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추석 음식에 다량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서 입니다.

체내 나트륨함량이 올라가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부종이 일어나고

그 부종때문에 체중이 늘거나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추석음식에는 고추, 마늘등의 향이 강한 조미료를 쓸 수 없어서

간장과 소금만으로 간을 맞춰야 하는데요!

평소 먹던 음식과 추석음식의 맛이 다르다고해서

무심코 간장과 소금을 많이 넣을 수 있는데, 조심해야해요!


 


우리나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권고량 

2000mg보다 2.4배 높은 4831mg(2011년)입니다.

소금을 5g줄이면 건강수명이 10년이나 늘어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저염식은 질병예방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매우 좋아요.



몸이 아닌 마음이 살찌는 추석을 위해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건강을 위한 추석음식 레시피를 함께 살펴봐요!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하는 건강 저염 추석음식 레시피 - 나물 >>


추석차례상은 물론이고 추석이 제철이라

추석 상차림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나물'이 있죠!

원래가 날것을 먹는 것이 기본인지라 자칫하다가 간을 강하게 할 수 있는데요

추석 상차림에 감초 역할인 나물의 추석음식 저염 조리법 알려드릴게요!


1. 소금의 양을 눈대중으로 뿌리기보다 계량하여 최대한 적정량을 맞춰 넣어주세요.


2. 소금의 양을 평소보다 절반, 조금 아쉽다 싶을 만큼 넣어주세요.


3. 재료에 직접 간을 하는 것보다는 따로 양념을 하여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만들어 무쳐주세요.


4. 소금보다 염분이 적은 된장, 간장으로 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건강 저염 추석음식 레시피 조리법으로 만든 고사리나물 >



- 재료 : 고사리 200g, 저염간장 20ml, 참기름 12ml, 물 45ml, 식용유, 소금 약간 -


1. 마른 고사리는 충분히 불려 끓는 물에 데쳐 5cm저도로 먹기 좋게 썰어준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삶은 고사리와 저염간장, 물을 넣고 볶아준다

(간장과 물은 눈대중이 아닌 계량해서 따로 섞은 후 넣어준다)


3.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볶아준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하는 건강 저염 추석음식 레시피 - 생선요리 >>


추석엔 생선도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제철인 생선도 정말 많은데요

생선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소금으로 절이는 방법이죠.

그래서 아차하다가 생선으로 인해 염분을 듬뿍 흡수할 수도 있는 생선요리.

염분을 자제한 추석음식 생선요리 할 수 있는 조리법 알려드릴게요!


1. 생선을 소금에 절여두지 마세요.


2. 정제염보다 천일염이나 구운 소금을 쓰세요

(정제염은 나트륨이 90%이상인데 천일염, 구운소금은 50%)


3. 레몬즙을 이용하여 생선비린내를 잡고 천일염은 굽기 전 살짝 뿌려주세요


4. 팬에 굽기보다 찌거나 오븐을 사용하여 조리하세요



 < 건강 저염 추석음식 레시피 조리법으로 만든 조기찜 >



- 재료 : 조기 1마리, 당근 반개, 오이반개, 달걀1개 소금 약간 -


1. 칼집을 낸 조기에 천일염으로 간을 하되, 절이지 말고 소금을 계랑할 때도 티스푼으로 한다
   추가로 레몬즙을 뿌려 비린내를 제거한다

2. 김이 오르는 찜기에 넣고 10분정도 익혀준다

3. 준비한 채소, 달걀등으로 만든 고명을 쪄낸 조기의 칼집부분에 올려준다.






<< 호텔조리학과와 함께 하는 건강 저염 추석음식 레시피 - 탕국 >>


얼큰한 국물을 한입 먹으면 탕국에 사용된 재료들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좋고

차례상에 꼭 필요한 메뉴 중 하나라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인 탕국!

하지만 아차하다가 염분을 듬뿍 들이킬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죠!

탕국은 과연 염분을 자제한 추석음식 조리법이 뭘까요?


1. 다시마, 쇠고기 등 천연재료를 끓여 만든 육수를 이용하세요


2. 음식에서 간이 배어나오는 중간에는 간을 하지 말고, 요리 맨 마지막에 최소한의 간으로 마무리


3. 무, 두부의 양을 평소보다 20% 더 넣으세요.





 < 건강 저염 추석음식 레시피 조리법으로 만든 탕국 >



- 재료 : 소고기(양지or사태) 100g,  무 30g, 두부1모, 다시마 약간, 국간장 2ml, 참기름 10ml -


1. 달궈진 팬에 참기름+소고기를 넣어 볶다가 고기가 거의 익어갈 때 나박썰기한 무를 넣어 볶아준다

2. 다시마와 물을 함께 넣고 끓여준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의 기름기, 불순물 등도 함께 떠오르는데 전부 건져준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점액질 때문에 텁텁하고 쓴 맛이 나니 적당한 시간에 건져준다.

3.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국을 뜨기 전에 소금 대신 국간장을 계량하여 간을 해준다.





어때요, 저염식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추석음식을 만들 수 있겠죠?

저염은 생각보다 맛도 잡고 건강도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저염 추석음식으로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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