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동물과 관련된 기념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세계 동물의 날은 10월 4일로 지정되어있는데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동물 관련 기념일이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떠돌이 동물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날인지 함께 알아볼까연~희?
세계 떠돌이 동물의 날?
동물의 권리와 보호에 대한 호소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1870년대부터 동물의 삶은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 동물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었으며, ASPCA와 같은 동물복지단체들이 동물 고충의 입양, 육성, 예방에 집중했던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사회정의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1992년 국제 동물 권리 학회에서 세계 떠돌이 동물의 날(IHAD)을 지정했으며, 개 산책에서부터 입양, 동물 축제에 이르기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8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날, 그리고 매일, 우리 모두는 집 없는 동물들을 위한 목소리가 될 수 있고, 그들의 고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계 떠돌이 동물의 날을 기념하는 세 가지 방법
1. 보호소에 기부하세요
동물 보호소는 단순히 동물이 거쳐가는 장소가 아닙니다. 90년대 이후 동물 보호소는 동물들의 중성화부터 시작하여, 개체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부터 집 없이 떠도는 동물들에 대한 인식 변화 운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용과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재정적인 지원이 어렵다면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돕기 위해 동물보호소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2. 반려동물을 중성화시켜주세요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 개의 경우, 1년에 16마리의 강아지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 강아지들이 또 출산을 하는 경우 2년 동안 128마리의 강아지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번식을 하게 되기에 보호소의 자리가 부족해지게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모든 반려동물을 중성화시켜 반려동물의 숫자가 과잉이 되지 않도록 반려동물을 중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떠돌이 동물을 입양해주세요
급격한 개체 수의 증가로 보호소의 부담이 증가되는 상황 속에서 몇 주 동안 임시 보호를 해줌으로써 세상을 변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동물 안락사와 동물의 고통을 줄여 줄 수 있으며, 떠돌이 동물들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입양을 할 수 없더라도 임시보호를 통해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계 떠돌이 동물의 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동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유기견을 위해 사람들의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유기견이 되지 않도록 책임을 가지고 키워야 합니다. 동물들과 사람이 공존하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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