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은 요즘
교감을 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것은
상대를 얼마나 생각하느냐에따라, 그리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것을
이 개와 소년의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설명에는 소년이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disorder에 걸렸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스퍼거 장애와 같은 뜻입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언어발달이 지연되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하는데요
언어 발달이 더디다는 말은 생각과 마음, 그리고 말이 서로 속도가 안맞는 소리일거예요.
저 소년이 지금 슬픈 표정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마 누구보다도 자신이 제일 갑갑해서겠죠:(
그런 소년을 행동을 온몸으로 막아대며 부딪히면서 달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자리에 사람이 있었다면 마지막 장면처럼 아이를 따스하게 안아줄 수 없었을지도 몰라요.
사랑은 어떤 순간에서도 정답인것 같아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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