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좋은 특수동물 - 구피 키우기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 - 구피 키우기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개,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맞이하시는 분도 많이 늘었고

특수동물을 키우시는 분들도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특수동물이란, 사람이 사육하는 다양한 동물들 중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개, 고양이 등을 제외한 나머지 동물군들을 말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햄스터, 기니피그, 구피, 카멜레온, 앵무새에서부터

뱀, 꿩, 토끼, 당나귀, 사슴 등등을 모두 특수동물이라고 한답니다.

특수동물이라는 것이 조금 낯선 어감이긴 하지만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특수동물이라는 것이 꽤 친숙하게 보이죠?

오늘은 사람들이 키우는 다양한 특수동물 중에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인 구피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특수동물인 구피는 몸길이 3~4cm의 열대어로

난태생송사리과(알을 몸에서 부화시킨 후 낳는 과)의 한 종류입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카리브해 근처의 섬)에 모기유충을 퇴치하는 용도로 처음 전파되었습니다.

그렇게 유래된 특수동물인 구피는 물고기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번식력이 좋다는 말에 제일 먼저 접하는 종류로서, 실제로 100마리를 쉽게 넘긴다고 합니다.

특수동물 구피는 암컷에 비해 수컷의 몸집이 작지만 화려하고 큰 꼬리가 달렸으며

구피 암컷은 수컷에 비해 몸집이 크지마나 지느러미가 작고 수수합니다.

약간의 관심만 있으면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인 구피!

어느 정도길래 키우기 쉬운 특수동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 - 구피와 만날 준비하기 >>

특수동물인 구피를 키우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가 필요한데요

어항, 조명, 에어펌프, 에어호스, 바닥재, 수초, 박테리아 활성제, 물갈이약

온도계, 히터, 사이펀, 장식품, 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하죠?!

하지만 초기 준비만 살짝 복잡하지 특수동물 구피는

번식력도 좋고 예민한 편도 아니라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입니다.

어항 : 최소 1.5자(약 46cm)이상의 어항이 필요합니다.

       저렴하기로는 1자(약30cm)정도가 필요하지만, 관리해주는 상황에서

       30~100마리이상으로 불기 때문에 처음부터 넉넉하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명 : 어항의 크기에 맞는 것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명은 특수동물 구피의 생활리듬을 지켜주는 중요한 물품입니다.

에어펌프/에어호스 : 어항 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에어펌프는 1구 무소음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에어호스는 3m정도면 처음 시작할 때 충분하답니다.

바닥재/ 장식품 : 열대어가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바닥재는 꼭 모래가 아니어도 좋으니

                   경제적 여건에 맞춰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수초 : 나중에 구피가 이곳에서 새끼를 낳을 수 있으니 키우기 좋은 종류로 3~4정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박테리아 활성제 : 물고기에게 유익한 플랑크톤과 광합성 박테리아를 함유하고 있는 박테리아 활성제는

                    수조안의 황화수와 유기물질을 분해하며 좋은 박테리아를 배양하고 

                    나쁜 미생물의 성장을 방지합니다.

                    즉, 수질개선을 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갈이약 : 용량은 가장 작아도 좋으며 염소제거 기능이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온도계 : 물속에서 사는 특수동물인 구피는 물의 온도에 민감하므로 온도계는 꼭 사야 해요

히터 : 외부 온도와의 차이가 생기면 특수동물인 구피가 않좋아집니다.

사이펀 : 수족관 청소하기 위한 사이펀은 물갈이와 어항 청소시에 매우 유용합니다.

<<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 - 구피 키우는 방법 >>

구피는 지정 사료를 제때 주기만 해도 쉽게 잘 크는 품종입니다.

치어의 경우에만 구분해서 주는 것이 좋은데요

어미가 먹던 사료를 줘도 되긴 하지만 소화를 시킬 수 없어 금방 죽기 때문입니다.

구피의 먹이는 하루 2-3번, 1번 줄때는 3~5분정도 먹을 만큼 주면 됩니다.

1. 적당한 수온의 유지

- 구피는 35~26도, 최소한 20~3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질유지

- 적당한 크기의 여과기로 정기적인 부분 물갈이가 필요합니다.

3. 먹이 조절

- 먹이는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은데요, 최대 5분이상 걸리지 않도록 양을 조절해주세요.

4. 적당히 운동할 수 있게 한다

- 어항의 크기에 비해 많은 숫자를 키우면 안됩니다.

5. 어항 위치 선정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용하고 따뜻한 곳에 어항을 설치해야 한다.

6. 장식물

- 적당한 수초와 장식물들을 심어주어 구피가 안정감을 느껴주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 - 구피 치어 키우기 >>

특수동물인 구피는 보통 생후 2개월이 된 다음 합사를 시킵니다.

수컷1, 암컷2의 숫자로 키우기 시작하는데

몇달 내로 어항 하나를 꽉 채우기 된다고 합니다.

구피 치어를 키울 때는 주인이 따로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알아서 살아 남으라면서 수초를 많이 심어주는 방법이 있기도 한데

이렇게 태어난 치어들은 날때부터 난황을 달고 태어납니다.

이 난황은 하루정도면 소모되는데 이때부터 구피 치어에게 먹이를 주면 된답니다.

어미의 먹이를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만 하면

구피 치어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키우기 좋은 특수동물 - 구피 어항관리하기 >>

1. 물잡이

- 물고기를 어항에 키우면서 배설물과 찌꺼기로 수질이 나빠지게 되는데요

  이때 여과기를 설치하거나 박테리아 활성제를 넣어주면

  수질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물맞댐

- 물고기를 어항에 넣기 전에 새로운 물의 수온과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행동입니다.

  물고기를 담아온 물에 어항물을 조금씩 섞거나, 물고기가 담긴 주머니를 어항에 

  조금씩 담궈두는 시간을 늘려가며 온도를 적응시킵니다. 

특수동물인 구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구피는 번식력도 좋고 성장속도도 빨라서 처음 준비물만 잘 갖추면

구피 키우기 정말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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