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수제기타 실습수업
국내 최초로 개설된 실용음악과 악기제작수업에서 실습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제기타의 넥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같은 목재 상태에서 많은 부분을 깎아 내야 하지만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핸드메이드로 작업을 합니다.
그게 바로 수제기타 실습수업의 진정한 가치라고 할 수 있죠!! 처음부터 끝까지 내손으로 완성하는 수제기타.
무턱대고 깎는 것이 아니라 미리 도안대로, 수치에 맞게 작업해야 합니다.
바디에 닿는 뭉툭한 부분을 작업할 건데요, 천천히 조금씩 진행됩니다.
깎아낼 모양을 그렸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그려서 깎아내면 됩니다.
이것이 또 하나의 수제기타만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넥 모양이 어느 정도 보이시죠? 많이 다듬을수록 모양과 균형이 잡힙니다.
수제기타는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에 어렵고 고된 작업입니다.
하지만 수제기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뿌듯함이 배가 되죠.
최종적으로는 사포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넥에 수정할 부분이 다로 있다면 미리 체크해두었다가 작업을 하는데요,
보통 연주자의 손에 맞게 각도나 기타 요구사항을 반영해 수제기타를 만듭니다. .
세상에서 하나뿐인 수제기타를 만들면서 기타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확실하게 배우고 새로운 연주스킬까지 연구하는 서울연희 실용음악과였습니다!!
♡ 홈페이지 : www.yonheear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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