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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일

찬바람과 잘어울리는 우리 전통음료 이야기

by 서연희 2015. 11. 3.


찬바람과 잘어울리는 우리 전통음료 이야기












저절로 어깨가 움츠려들만큼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따뜻한 음료에 손이 가면서 온기를 찾곤 하죠.


 


카페에 들러 따뜻한 커피나 라떼도 좋지만

약재를 넣어 만들어 건강에도 좋은 우리나라 전통음료는 어떠세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는 세상의 모든 음식을

더욱 맛있고 유혹적이게 연출하는 식공간의 마술을 배우는데요

모든 먹거리중에 하나가 바로 마시는 차도 포함되겠죠?


 


우리 전통음료이야기를 하다가 왜 갑자기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야기냐구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 취득가능한 자격증중에는

푸드스타일리스트, 와인어드바이저, 플라워코디네이터, 파티플래너 등등

의외의 자격증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바로

티 인스트럭터(차전문가)입니다!



식사는 물론 후식과 다과장소에서도 활약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 연출의 전문가이자 식공간의 마술사를 키우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

영양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전통음료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의 전통차 이야기 - 전통차 종류 >>



우리나라는 차 문화가 굉장히 발달된 편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음료에는 차류, 탕류, 장류, 숙수, 갈수, 화채류, 식혜, 수정과가 있고

같은 전통음료라고 해도 집집마다 지역마다 만드는 방법과 제조법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제조법에 따라 맛도 굉장히 다양하게 바뀌는 것이

우리나라 전통차들의 특징이며 맛과 향도 좋고

특히 겨울에 마시는 음료는 약재들을 주로 넣어 건강에도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의 겨울과 잘 어울리는 전통차 이야기 - 탕류 >>



탕은 꽃이나 과일 말린 것 등을 끓이거나

한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끓인 뒤 졸인 것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국화차, 모과차, 귤차, 구기자차들이 탕에 속하는데요

겨울에 마시면 좋은 전통차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대추차

 - 대추에는 천연 당질과 비타민 A, B1, B2가 많아 건강차로 손꼽힙니다.


 - 신경쇠약, 빈혈, 식욕부진에도 좋은 대추차는 보통 다려서 마시긴하지만

   즙을 내어 뜨거운 물에 마셔도 맛이 좋답니다.


 - 대추에 물을 붓고 흐물흐물해질 때 까지 푹 고아 마시면 정말 좋답니다.

   이 즙을 더 다려 농축시킨 다음 보관했다가 뜨거운 물에 타서 마셔도 좋은 것이 대추차에요.



2. 감귤차 

 - 감귤차는 귤껍질의 안쪽 흰 부분을 긁어낸 겉 껍질과 생강 등을 함께 달여 꿀을 탄 차 입니다.


 - 담과 가슴을 맑게 하고 찬바람으로 기침이 나고 가래가 나올 때 효과가 좋으며 소화촉진효능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에도 좋고 감기회복에도 좋습니다.



3. 모과차 

 - 끓는 물에 마른 모과를 넣고 충분히 달여 설탕과 꿀을 넣어 마시는 차입니다. 

   혹은 생모과를 설탕에 절여 모과청을 만들어 마셔도 됩니다. 


 - 소화기능을 돕고 설사할때 편안해지며 가래를 없애주어 감기에 좋습니다.


 - 모과차는 소변의 양을 줄여주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오과차

 - 마른모과, 대추, 밤, 은행, 호두의 다섯가지를 다리는 약용차입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침이 자주 날때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의 겨울과 잘 어울리는 전통차 이야기 - 장류 >>



발효시켜 신맛이 나는 것을 감미료인 꿀이나 설탕등에 넣어 숙성시킨 것을 말합니다.

유자청, 모과청 등이 장류에 속하는 전통음료들입니다


유자차(유자장)

 - 유자 껍질과 과육으로 나누어 채를 쳐서 꿀이나 설탕을 넣어 2-3주정도 숙성시킨 것을 차로 마시는 것 입니다.


 - 유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많아 감기와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좋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들어 있어 뇌혈관 장애, 뇌졸중, 체내 노폐물을 내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의 겨울과 잘 어울리는 전통차 이야기 - 식혜 >>



우리나라의 전통 음료중에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음료입니다.

쌀밥에 엿기름을 가하여 전분을 당화시킨 음료로 명절, 생일, 잔치날에 찾게되는 음료입니다.


식혜

 - 맛도 좋지만 식후에 먹으면 소화를 잘되게 해줘서 소화제 역할까지 하는 음료수입니다.

   온도에 예민해 여름보다는 겨울에 쉽게 잘 해먹었던 식혜는 겨울철의 별미죠.


 - 식혜를 먹을 때 유자청을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유자껍질을 띄우면 향도 좋아지고 맛도 풍부해집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의 겨울 전통차 이야기 재미있으셨나요?!

커피도 풍부한 맛과 향미로 매력적인 음료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기는 우리나라 전통음료로

스산한 가을바람과 차가운 겨울을 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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