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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

실용음악학과 어쿠스틱기타 & 일렉기타 악기제작 과정 인터뷰

by 서연희 2019. 6.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악기제작 과정이 왜 만들어졌고 악기과정만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 악기제작 과정 인터뷰! 그럼 시작합니다:)

Q1. 악기제작 과정을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요?

A1. 대한민국에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이 많은데 악기제작을 배울 수 있는 제대로 된 학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악기제작을 오랜 시간 해온 지인과 전문가들을 모셔서 함께 악기제작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Q2. 주로 어떤 악기를 제작하나요?

A2. 전공 1학년 과정에서는 어쿠스틱기타와 일렉트릭기타, 2학년 과정에서는 베이스기타, 클래식 기타, 아차탑(재즈)기타 를 주로 제작합니다. 학기별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고 특히 2학년 과정에서는 악기 수리과정도 포함되는데요. 악기를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닌 수리 보수까지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과정이 마련됩니다. 

Q3. 최근 제작한 기타에 대해 소개를 간단히 부탁합니다.

A3. 최근 제작한 기타는 어쿠스틱 드래드넛 D바디와 OM바디입니다. OM바디는 약간 작지만 특유의 소리를 내는 바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의 헤드는 제작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기타의 개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4. 악기제작이 어렵지는 않은가요?

A4. 악기는 나무로 제작하기 때문에 목공 기술이 필요합니다. 약 3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목공 기술 습득이 가능한데요. 한 번 만들어 보면 그다음부터는 혼자서도 차근차근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기술의 숙련도와 디자인 감각을 높이기 위해 성실하게 해당 과정을 수행한다면 곧 수제악기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입니다.

Q5. 지금까지 제작된 기타의 수준은 어느 정도 될까요? 

A5. 첫 작품으로 제작된 기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제작 중인 악기는 실력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재는 마지막 셋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 연주가들을 섭외하여 악기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앞서 곧 선보이겠다는 기타는 이미 연주하여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Q6. 기타 외에도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등 다른 현악기 제작 과정도 있다고 들었는데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A.6 바이올린은 기타에 비해 역사가 깊고 악기제작 방식도 보수적입니다. 바이올린은 기타의 조상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요. 소리에 대한 원천적인 구조, 제작 방식의 디테일 등 섬세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는 최소 1년 과정을 두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전공과정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정도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악기 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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