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의 행복을 만든다, 조리학과이야기

2015년은 그야말로 셰프테이너들의 전성시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직업이라 할 수 있는 셰프!

셰프테이너들의 활약이 생소하고 낯선 주방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는 장점도 있지만

너무 가볍게 보인다는 지적도 함께 들려왔었죠.

그래도 셰프와 주방이야기가 대중화되고 인지도도 함께 올라가면서

많은 분들이 조리학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지금 대중화에 앞장선 스타 셰프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셰프들이 탄생하고 그들만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전수 할 가능성도 많아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해서 받다보니
어찌보면 열정페이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는 주방업계도 나름의 변화도 이뤄지고 있고
'남자는 주방일을 하면 안된다'하는 좋지 않은 사회 통념역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스타셰프들을 선망하기도 하며 자신의 재능을 믿고 따라가기 위해 고민하던 많은 분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한걸음 앞서 나가기때문입니다. 

오늘은 조리학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조리학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리학과에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재료들을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원하는 요리를 시작할때 무엇부터 익혀야 하고 
재료종류에 따라서 익히는 시간도 각각 다르기도 하고 서로 맞지 않는 재료도 있습니다. 
또한 재료마다 칼질이나 손질하는 방법도 제각각이기도 하구요. 



그 다음은 요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조리기구를 다루는 법을 익힙니다. 
칼의 종류만해도 다양하며, 요리에따라서 약한불로 천천히 하거나 강한불로 재빠르게 해야 하기도 합니다. 

제과제빵의 경우 같은 밀가루도 원재료인 밀의 종류, 반죽기법, 숙성시간 등에 따라서 
과자를 만드려 해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직 조리학과의 입문에만 잠시 훑어봤는데 정말이지 이것만 봐도 주방내의 만물박사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아요 :>

조리학과에서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등 모든 '음식'의 영역을 다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요리법을 자신만의 스타일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것을 조리학과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떡볶이의 시초는 궁중식 간장떡볶이였는데
 현대에 이르러서는 고추장을 넣은 떡볶이로 스타일이 바뀐것을 생각하신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 조리학과에서는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답니다:D

한식, 양식, 중식 조리기능사의 경우 6급 기술직 공무원을 지원할때나
해당 업체에 취업할때 가산점이나 지원금을 받기도 한다니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잡고 아닌가요!???

이렇듯 조리학과에서는 '요리'의 연금술사가 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데요
보면 볼수록 매력있지 않나요?

신중하게 집중하고 철저하게 만들어내는 요리는 가히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꿈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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