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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

요리 전문학교 - 맛의 감각을 찾아서

by 서연희 2015. 9. 15.

 

 

요리 전문학교, 맛의 감각을 찾아서

 

우리가 행복을 느끼게 되는 수 많은 요인 중에 맛있는 음식도 꼽을 수 있을데요.

 

' 맛있다! ' 라고 느끼며 맛을 볼 수 있는 것은 

혀에 있는 미각신경들이 자극을 받아 여러가지 감각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123RF]

 

 

요리사가 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맛의 감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요리 전문학교 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맛의 감각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을 이야기합니다.

 

 

 

 

 

요즘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맛이라면, 아마도 단맛이 아닐까요?!

 

단맛을 음식에 더하면 부드럽게 느껴지고,

음식이 너무 시거나 쓸 때에도 단맛을 더하면 시고 쓴맛이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는 동물이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단맛이 없는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호랑이, 치타, 고양이 같은 육식동물들은

단맛을 뇌로 전달하는 미각수용체가 없어서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짠맛은 음식 맛의 기본이 되는 맛으로,

음식에 짠맛을 더하면 다른 감각의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의 간을 맞출 때 기본적으로 짠맛을 조절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땀을 많이 흘려서 몸 속에 염분이 줄어들면 짠맛의 음식들을 더 맛있게 느끼고,

음식의 온도가 낮아질수록 짠맛을 더 강하게 느낀다고 하니 참 신기합니다.

 

 

 

 

 

신맛은 감정에 의해서 느껴지는 정서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완화시켜서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해주고,

쓴맛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강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음식의 맛에 깊이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맛은 통각이라고 해서. 먹으면서 아픔을 느끼는 감각이라 할 수 있는데요.

 

매운 것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고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은

어쩌면 아픔을 즐기는 사람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떫은 맛은 혀의 단백질 성분이 변성되면서 마비가 되었을 때 느껴지는 감각입니다.

덜 익은 과일을 먹었을 때, 혓바닥에 느껴지는 그 떫은 맛! 생각만해도 얼굴이 찡그려지네요~

 

 

 

이런 기본적인 맛 이외에도 많은 요리연구가나 학자들이 다양한 맛을 발견하고 또 이야기했는데요. 

 

 

 

 

일본의 푸드저널리스트 히라마츠 요코는 발효의 맛을 5번째 맛으로 꼽습니다.

 

오랜 세월 숙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장, 김치, 젓갈 같은 발효식품을 통해

맛볼 수 있는 발효의 맛은 냄새는 조금 고약하지만 맛에 있어서 아주 깊은 맛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럽에서도 발효의 맛을 즐깁니다.

베트남 등의 나라에서도 젓갈과 장을 만들어 먹고 이탈리아에서는 엔초비라 부르는 절인멸치를 즐겨 먹습니다. 

 

 

                                              

 

 

맛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그 어떤 것도 맛있게 만들어주는 조미료 성분 MSG에 대해서도 짚고 가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일본의 한 학자는 MSG를 단백질이 풍부한 느낌의 맛으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MSG 자체는 맛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지 않은 맛을 지니고 있는데요.

음식의 전체적인 맛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MSG가 들어가면 음식의 감칠맛이 높아집니다.

 

 

 

 

최근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지방맛이라는 것을 새롭게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혀에 있는 단백질이 지방맛을 감지해서, 지방의 흡수와 소화를 조절한다고 하는데요.

지방맛에 민감한 사람들은 같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지방맛에 둔감한 사람들은 더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맛의 감각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사실, ' 맛이 있다 ',  '맛이 없다' 의 판단은 맛의 감각에 심리적인 요소가 더해지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 각자의 맛에 대한 습관이나 기호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같은 음식을 두고도 서로 다른 평가가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각 재료들이 어떤 맛을 내고 있는지, 

천천히 맛을 느끼고 생각하면서 먹는다면, 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맛의 전문가,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요리사를 꿈꾼다면, 

요리전문학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와 함께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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