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인증마크,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아서
식품인증마크,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아서!
요리와 음식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요구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는 다양한 식품 인증마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국내 식품 안전 인증 >
식품의 안전을 보증해주는 국내 식품인증제도로
' 우수농산물 관리(GAP)' 와 '위해 요소 중점관리(HACCP)' 가 대표적입니다.
- 우수농산물 관리(GAP) -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의 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기준에 부합하한 농산물에 국립농산물관리원 지정 전문인증기관이 부여하는 인증입니다.
- 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정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식품의 생산·가공·제조·유통을 관리하는 업체의 쇠고기나 유제품, 가공식품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부여하는 인증입니다.
<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인증 >
가수 이효리씨가 직접 재배한 콩을 팔면서 '유기농'이란 단어를 그냥 사용했다가 호된 경험을 얻기도 했었죠.
친환경 농산물 인증의 경우 유기농, 무농약, 저농약 3개의 등급으로 나뉘집니다.
- 유기농 농산물 : 다년생 작물은 3년 이상, 그 외의 작물은 2년 이상,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
- 무농약 농산물 :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만 권장량의 1/3 이내로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
- 저농약 농산물 : 제초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되 화학비료를 권장량의 1/2 이내로 사용하고
농약 살포 횟수는 안전사용 기준 1/2 이하로 사용해서 재배한 농산물
<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 >
유기농 가공식품에는 별도의 인증기준이 없고, 제품 표시 기준이 있습니다.
유기농 원료의 함량에 따라, 유기농 원료를 95% 이상 사용할 경우
식품 포장 전면에 '유기' '유기농' 이란 단어를 쓸 수 있고,
유기농 원료가 70~95% 미만일 경우 용기과 포장의 주요 표시면을 제외한 곳에 표시해야 합니다
유기농 수입 식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과
수출국 정부가 인정한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식품만 ' 유기농(Organic) 표시를 인정합니다.
약 30여개국의 345개 유기농 인증기관을 인정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곳으로 미국 농무부(USDA), 일본 농수성(JSA), 국제 유기농업 운동연맹(IFOAM),
독일정부의 'BIO'마크, 프랑스 '에코서트' 마크 등이 우명합니다.
인정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오가닉'과 달리
'내추럴(Natural)'은 판매자 임의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해야 합니다.
< 기타 식품 인증 마크 >
* 로하스 인증 마크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은
제품의 경제성·환경성·건강성 등 10가지 기준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요.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했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로하스라고 해서 유기농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 비건 인증 마크
미국 '비건 액션'이 만든 채식 인증 마크는 고기, 유제품, 뼈, 꿀 등을 포함하지 않은 식품에 발급
* '글루텐-프리 ' 마크
글루텐을 2000ppm 이하로 포함한 식품에 발급
* 유대인 인증 식품
유대인의 식사 관련 율법을 기준으로 한 인증 마크
식품 인정마크 체크 습관화로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을 지켜나가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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