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봄나물 달래, 냉이 요리 만들기 -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계절에서 계절로 이어지는 환절기에는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제철식재료로 요리한 제철음식들로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겨보면 어떨까요?!
오늘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는 대표적인 봄나물인 달래와 냉이의 특징과 효능, 손질법,
다양한 달래, 냉이 요리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달래의 특징과 효능 >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해 춘곤증 해소에 좋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효과가 있어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달래를 구입할 때는 잔뿌리가 적고, 알뿌리가 하얗고 중간 크기이며,
진한 초록 줄기가 많은 달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달래 손질법, 보관법 >
달래를 손질할 때는 찬물에 20분간 담궜다가
머리쪽 껍질과 뭉친 돌기를 떼어 찬물에 흔들어 씻어줍니다.
손질하지 않은 달래를 보관할 때는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린 후
신문지로 말아서 지퍼백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5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냉이의 특징과 효능 >
봄나물 중 가장 많은 비타민을 함유한 나물이 냉이입니다.
옛부터 한방약재로 사용되고, 왕의 수라상에도 올랐을만큼
냉이는 풍부한 영양소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위장기능, 간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냉이 손질법 >
자연산 냉이는 흙과 같은 갈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냉이를 손질할 때는 시든 잎을 제거하고 줄기와 뿌리 사이의 흙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풋내가 나지 않게 5번 정도 헹구듯 씻어줍니다.
< 달래, 냉이 요리 레시피 >
< 파래 달래 무침 >
1. 고춧가루, 맛간장, 식초를 넣어, 매실청, 다진 마늘, 다진 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2.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파래를 넣어 버무립니다.
3. 달래를 썰어 넣어줍니다.
4. 통깨, 참기름을 뿌려주면 파래 달래 무침 완성!
< 봄동 달래 겉절이 >
1. 봄동 2포기를 잎을 떼어 반으로 잘라 소금을 살짝 뿌리고 20분 정도 절여줍니다.
2. 딸기 10개를 손으로 으깨줍니다.
3. 으깬 딸기에 고추장, 고춧가루, 피시소스, 다진 마늘, 식초, 올리고당, 소금을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4. 절인 봄동을 짜서 물기를 빼고, 달래는 5cm 길이로 썰어 넣고,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 후 깨를 뿌려주면 봄동 달래 겉절이 완성!!!
< 냉이 오징어 무침 >
1.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청고추, 홍고추, 식초를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2. 맛간장과 인삼청을 넣줍니다.
3. 데친 오징어를 먹기 좋게 잘라 양념을 무쳐줍니다.
4. 데친 냉이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 냉이 된장국 >
1. 찬물에 멸치와 새우를 넣고 센불에 10분간 끓여줍니다.
2. 다시마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서 육수를 내고 걸러줍니다.
3. 냉이를 손질해 물기를 털고 5cm 정도 길이로 자른 후 날콩가루를 넣어 버무립니다.
4. 육수에 된장을 풀고 다진마늘을 넣어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5. 국이 끓으면 냉이를 넣고 센불로 10분 간 끓여줍니다.
6. 파를 넣어주면 냉이 된장국 완성!!
지금까지 대표적인 봄나물인 달래와 냉이의 특징과 효능, 손질법,
다양한 달래, 냉이 요리 레시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해주는 힐링푸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스한 봄날 만큼이나 기분 좋은 음식 드시면서, 즐거운 하루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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